컨텐츠 바로가기


board


현재 위치

  1. 게시판
  2. 상품문의

상품문의

(새로운 코너)제품에 관해 궁금하신 점을 물어보세요

어른들이 먹는 초유 [중앙일보 2010.01.25 보도]
제목 어른들이 먹는 초유 [중앙일보 2010.01.25 보도]
작성자 룩앤지 (ip:)
  • 작성일 2010-01-25 21:45:37
  • 추천 추천 하기
  • 조회수 1239
  • 평점 0점
 

초유는 신생아만 먹는다? 아니다. 초유의 여러 가지 의학적 효능이 밝혀지면서 초유(初乳)를 먹는 성인들도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초유란 임신 말기부터 분만 2~3 일 사이에 분비되는 물 같이 말간 모유를 말한다. '몸짱' 연예인들이 근육을 만들기 위해 동물 초유를 먹는다는 얘기가 알려지면서 헬스클럽 등지에선 단체로 동물 초유를 주문하는 경우가 많다.

아이들은 주로 성장과 면역력 강화를 위해 초유 성분이 든 분유를 먹지만 어른들은 보기 좋은 근육과 날씬한 몸매를 만들기 위해서, 또는 위나 대장 등 장 부분의 수술 뒤 빠른 세포회복을 위해 먹는 경우가 많다. 초유 속 성장인자(IGF, TGF-β 등)는 골격과 근육을 발달시키는 효과가 좋다.

독일 요한 울프강 괴테 대학의 연구 결과, 3개월간 초유 성분을 섭취한 운동선수 그룹은 섭취하지 않은 집단에 비해 근육량 증가율이 약 2배 이상 높았다. 미국 델라웨어대학 호세 안토니오 박사팀도 22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8주 동안 실험한 결과 초유를 먹은 그룹만 근육량이 약 1.5㎏ 증가했다고 밝혔다. 근육에 관계하는 이 성장인자들은 위장이나 대장 수술 후 수술 부위 세포를 빨리 자라게 하는 효과도 있다.

사람 초유와 동일한 효과, 면역성분은 더 많은 젖소의 초유

사람의 초유는 상품화가 어렵기 때문에 대체품으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젖소의 초유'. 초유에는 종의 특이성이 없기 때문에 젖소 초유나 사람 초유나 면역효과는 동일하다. 게다가 젖소 초유는 사람 초유에 비해서 면역글로불린(IgG)은 100배 이상 많고, 성장인자 등 다른 성분들도 10~20배 더 많다.

<사람의 초유 vs. 젖소의 초유>

주요 면역성분 

 

사람 초유(㎎/㎖)

젖소 초유(㎎/㎖)

면역글로불린G (IgG)

0.43

50.5

면역글로불린A (IgA) 

17.35

3.9

면역글로불린M (IgM) 

1.59

4.2


항균제로도 쓰였던 초유

백현욱 제생병원 박사는 "송아지가 탄생 직후에 초유를 못 먹으면 95%이상 세균감염으로 죽는다. 이것만 봐도 초유 속에 생명유지물질이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며 ”20세기 중반까지는 관절염 치료에 초유를 사용한 바 있고 최근에는 젖소 초유에서 항체를 분리, '소아마비 백신' 개발에도 성공했다“고 말했다. 로타 바이러스에 의한 어린이설사를 초유로 치료하기도 했으며, 최근 초유를 통한 노화방지 연구도 진행되고 있다.

어른이 초유를 꾸준히 복용하면 손상된 간, 알레르기에도 효과

초유는 과로와 스트레스, 환경오염으로 인해 면역력이 약해진 사람들에게 큰 효과가 있다.  최근에는 초유의 면역성분 뿐만 아니라 손상된 세포를 재생시키고 노화를 막는 성장인자에 대한 관심도 높다.

전우규 강북삼성병원 교수는 "우리 몸의 장관세포는 일렬로 단단히 얽혀 있어야 하는데, 이 역할을 하는 것이 성장인자다. 세포들 사이가 느슨해지면 그 틈으로 엔도톡신(독소)이 침투하게 되는데, 초유면역성분은 엔도톡신이나 세균을 중화시켜 장 밖으로 배설하고 초유성장인자는 느슨해진 장관벽 세포를 단단하게 묶어준다.

그래서 대장암이나 위암 수술을 한 고령 환자가 초유를 섭취하면 장세포 회복이 빨라지고 2차감염이나 합병증의 위험이 낮아진다"고 말했다. 백현욱 박사는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는 알레르겐도 상당수가 장을 통해 침입하므로 성장인자가 함유된 초유를 섭취하면 개선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첨부파일
비밀번호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목록

삭제 수정 답변

댓글 수정

비밀번호

수정 취소

/ byte